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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에는 가족들과.. 지난 주말에는 딸과 같이 솔모래펜션을 다녀왔습니다. 

처음 방문했을 때도 사장님의 친절함과 따뜻한 배려심이 많이 느껴졌었는데

지난주 여행은 사장님 덕분에 2박 3일동안 정말 알차게 놀다가 왔습니다^^

50년 넘게 살면서 맛조개라는게 있다는 말만 들었지.. 실제로 본 것도, 잡아 본 것도, 먹어 본 것도..

전부 솔모래펜션에 방문해서 처음 해봤습니다. 

맛조개를 너무 신나게 잡아서 그런지 눈만 감으면 맛조개가 뽁 하고 올라오는게 눈앞에 아른거리네요^^

사진은 아들부부한테 자랑한다고 딸한테 찍어놓으라고 했던 사진을 받았습니다.

지난 토요일에 딸이랑 둘이 6시간가량 캔 조개들과 맛조개..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캤는데 어느새 물이 들어와서 아쉽게 나왔었다죠.

작은 새끼조개들이 많았었으니 겨울이 지나고 봄이되서 새끼조개들이 자랐을 때, 조개캐러 솔모래펜션으로 다시 가보렵니다~~